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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 DIRECTOR : STARSIS 
· DESIGNER : CHOI KWANGHO

· LOCATION :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15-5  
· AREA : 1F-59 sqm / 2F-70 sqm 
· PHOTOGRAPHER : HONG SEOKGYU (Ho&G foto chief manager)
· EXTIMATE :  ₩ 80,000,000 (SELF INTERIOR)
· DESIGN PAY : NOT Included
· ARTICLE : HWANG INIL






서울 외곽 한적한 곳에서 핫플레이스를 느낄 수 있도록..

이제 곧 눈이 내릴거 같은 제법 쌀쌀한 날씨였지만 작은 사무실에 햇살이 들어와 봄이 올거 같은 착각이 들었다. 겨울에는 늘 그랬듯.. 프로젝트가 많지는 않다. 그래서인지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며 약속한 클라이언트를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 만난 사람, 처음 나눈 대화...어색할만도 했을텐데 하남시에 카페를 하겠다는 빈브라더스 대표의 모습은 낯설지가 않았다. 그런 생각은 대화를 나눌수록 더해졌고 4시간의 미팅이 끝날때쯤 우린 이미 친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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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시작하기 10분쯤 되었을까?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에 카페를 만들려고 하는 그들의 생각이 궁금해졌다. 수익을 고려해야 하는것이 당연할텐데 이들은 왜인지 그렇지 않을거 같았기 때문이다. 궁금함이 무색하듯 그들의 답변은 오히려 간단했다. '사람이 많은곳에 카페를 차리는 것보다 인적이 드문곳에 사람을 모이게 하는것이 매력적이지 않을까요?'머리를 한대 맞은거 같은 멍~ 함이 들었다. 나는 고민도 하지 않은체 마치 프로젝트를 너무 하고 싶어하는 학생처럼... 이런 저런 이유를 말하면 저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하게 어필을 하였다. 정말 하고자 하는 사람의 열정을 이길 수 있을까? 결국 클라이언트은 나에게 디자인과 시공을 맡기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