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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IGN : STARSIS
· LOCATION : 베이징 올림픽 스타디움
· AREA : 254 sqm
· INTERIOR : STARSIS
· ARTIST : STARSIS

· PHOTOGRAPHER : PARK YEONG CHAE
· EXTIMATE :  ₩ 130,000,000
· DESIGN PAY : 5,000,000
· ARTICLE : HWANG INIL



무식하면 용감하다!

작가들과 함께 국외전시장 기획 및 진행을 해 본적은 없지만, 가끔 무식이 도움을 줄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지만, 밀어 부치는거죠! 그래서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작가나 업체들부터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단은 무조건 만나보고, 얘기를 들어보는거죠! 쉽지는 않다라고여…20개 이상의 작가들을 만나봤지만, 중국 클라이언트와 작업하기 꺼려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눈탱이’를 맞을거 같았나봐요!) 그 중 ‘문명기 개인작가’, ‘A 플랜’, ‘트릭아트’ 이 3개의 업체를 선정하여 동시에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 업체가 선정될 시점! 전시관 오픈시기가 가까워져~ 작업할 시간이 너무너무 없었어요! 그래서 동시다발로 스타트) 잘 모르는 분야의 사람들을 관리한다는거.. 이거 말안해도 아시죠? 꽤나 빡심을^^ 각 업체는 명화, 공간착시, 영화 및 트렌드! 3가지 카테고리를 나눠서 일을 진행을 했는데.. 전체적인 분위기 한 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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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구성하느라 머리 좀 아팠는데, 이렇게 다 끝나고 보니 사실 머 별거 없네요~^^ 작품을 전시하는 곳이라 목적에 충실한 정도?(너무 충실했나,,,,?^^) 그리고 또 하나 충실한 것이 있습니다. 사진 찍었을 때 기가막히게 나올 수 있도록! 이곳에 특징이 전시를 관람해서 받는 임팩트?감동? 보다는 사진을 찍고 그거를 보면서 느끼는 재미가 더욱 쏠쏠하다고 합니다.

얼짱 직원들을 모델로…

텅텅비어있는 전시관보다는 역시 전시관은 사람이 있어야 맛이죠! 그래서 직원들 중 투표를 거쳐 선발된 얼짱 모델들로 다시 찍어봤어요~ (원래 목적은 관람객들이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할지 모르실까봐! ‘이렇게 사진을 촬영을 하세요!’ 라는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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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시는 간단한거 같았어요~ 동일한 작품을 연속해서 보여준다거나? 2면의 벽면과 바닥면을 이용한다던가? 투영된것처럼 보여준다거나! 이런 느낌을 그림을 그리면 생각보다 쉽게 착시효과를 표현이 가능하던데요~ 이론은 쉽긴한데! 직접 옆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살펴보니, 일반 그림보다 시간이 3배 이상 걸리는 듯 했습니다. 아마 착시가 투시를 왜곡해야 하니~ 이거는 무조건 공간능력이 좋아야 할듯! (저는 못할거 같음…)
아~그리고 작품의 작가이름 다 알고 있었는데.. 금붕어도 아니고, 램브란트 ‘자화상’ 외에는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아시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셔면 감사하겠습니다^^ (램브란트 작품도…작품명이 ‘자화상’은 아닌거 같아요^^)
작품이 마감이 되었을때에는 ‘이제 끝났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작품은 중국으로 배송해야하는 ‘무역’이라는 엄청난 놈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절약을 하기 위해서 인맥을 동원해 이리저리 해보려고 했지만, 전문분야는 전문가에게 맡기는게 진리인듯합니다~ 시간만 낭비되고 얻은거라고 얕은 지식? 뿐이었어요^^ 국내와 중국에서 무역관련 일을 대행할 수 있는 업체를 따로 선정하여 진행을 했습니다. 그러니 아주 깔끔하게^^ (관세나 중국내에서 허가사항은 클라이언트가 해결해 주었습니다. ‘꽌세?’가 능통한 분이라… 어찌나 클리어하게 해결되던지요~)

아~ 그리고! 사진을 보면 텅텅비워보이지만, 오픈이한지 2년쯤 다 되어가는 지금은 하루에 수백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남는 이윤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이 돈으로 클라이언트가 집을 지었다는 소문이..) 몇번 안되는 기획치고는 꽤~ 괜찮은거 아닌가..? 하고 셀프 칭찬을 해봅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에 도움을 주신 승민이형과 원주에 사는 최완규씨에게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