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JECT CREDIT

    Design : Starsis
    Designer : Han sunny  l  Yi hyejin
    Location : 56-16, Junggok-dong, gwangjin-gu, Seoul
    Building Area : 58.98 sqm
    Construction : Starsis
    Photographer :Hong Seokgyu 
    Project Year : 2018

COFFEE HONG DANG MOOO

“분주함이 가득한 서울 안의 홍당무 카페.

아내는 커피를 내리고 남편은 마카롱을 만든다.

잔잔한 음악 한곡,
달달한 디저트,
따뜻한 커피,

우연히 지나가다 만난 이곳이

소소한 행복을 불러주는 장소 이길 바란다…”

시원히 높은 천정 + 우드의 따뜻함 + 식물의 활기 + 눈부신 햇살 

아차산, 군자 그리고 중곡역이 교차하는 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홍당무 카페.

오래된 기사식당 거리와 학교들, 아날로그적 감성이 묻어있는 시장과 인접하여 항상 북적북적하다. 특히 이 곳은 중곡 사거리의 버스 정류장 앞에 위치 한 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분주하게 이 앞을 지나다닌다.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에는 언제나 그렇듯, 한집 걸러 한집으로 카페들이 즐비해있지만, 막상 문을 열고, 들어가 쉬어가고 싶은 카페는 없었다.

이 곳에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며 쉬어갈 수 있는 소확행의 공간’ 을 만들고 싶었다.

공간은 주인과 닮아야 한다’ 고 생각한다.

정감가는 주인을 닮은 공간을 만들고자, 부드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나무재질을 주로 이용하고, 여기에 생동감이 느껴지도록 식물을 곳곳에 배치했다. 그리고 노출 콘크리트 위 베이지 톤의 컬러를 입혀 차가운 느낌을 덜어내어 따뜻한 감성을 입혔다.

높은 천장의 특징을 살려 기계식 도르래로 식물을 매달고,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해 공간이 유기적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하였다. 높은 천장에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하게 하는 이러한 장치로 인해 좁은 공간을 더 넓고 확 트여보이게 한다. 더불어 외부에서 큰 간판 없이도 키큰창 너머 비치는 카페 내부의 모습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가만히 카페에 앉아 흐르는 음악과 커피한잔을 마시고 있다보면,
창밖의 너무나 일상적인 모습도 평화롭게 느껴지는 공간, 그곳이 홍당무 카페다.